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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다육이] 까라솔 특징과 키우는 방법

by 다정한보다 2023. 4. 12.

까라솔(Kalanchoe)은 독특한 특징과 끝없는 매력으로 유명한 다육식물입니다. 이 글에서는 까라솔의 다양한 종류, 특성, 그리고 집에서 재배하고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까라솔 다육이 일러스트


까라솔의 종류

까라솔은 다양한 종류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각의 독특한 특성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까라솔의 종류로는 까라솔 블로스펠디아나(Kalanchoe blossfeldiana), 까라솔 시리스필로라(Kalanchoe thyrsiflora, 또는 "수천의 어머니" 또는 "패들 플랜트"로도 알려진 종류), 까라솔 토멘토사(Kalanchoe tomentosa, 또는 "팬더 플랜트"로도 알려진 종류), 그리고 까라솔 페치엔코이(Kalanchoe fedtschenkoi, 또는 "라벤더 스캘럽스"로도 알려진 종류)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까라솔의 종류들은 잎의 모양, 색상, 그리고 성장 습관 등이 서로 다릅니다. 예를 들어, 까라솔 블로스펠디아나는 빨강, 분홍, 주황, 노랑 등 다양한 색상의 선명한 꽃으로 유명하며, 까라솔 시리스필로라는 두꺼운 패들 모양의 잎이 서로 쌓여 있는 독특한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매혹적인 까라솔의 특징

까라솔의 매혹적인 특징 중 하나는 다량의 꽃을 피울 수 있는 능력입니다. 특히, 까라솔 블로스펠디아나는 몇 주에서 몇 개월에 걸쳐 지속되는 오랜 꽃을 피워내어, 실내 또는 실외 장식용으로 많이 선택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꽃들은 송이로 묶여 있으며, 보통 별모양상의 다섯 개의 꽃잎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까라솔의 꽃은 선명한 색상으로 빛나며, 주황, 분홍, 빨강, 노랑 등 다양한 색상으로 꾸며져 있어 화려하고 매력적인 모습을 자랑합니다.

또한, 까라솔은 다육식물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내구성을 가지고 있어 비교적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각 종류에 따라 다소 다른 관리 요구사항이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잎의 물기를 유지하고,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습니다.

까라솔 재배와 관리

까라솔은 흙의 배수성이 좋고 건조하면서도 흙이 가물가물한 중성 혹은 약산성 토양을 선호합니다. 따라서 까라솔을 키울 때에는 다음과 같은 흙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1. 다육용 흙 혹은 카톤 (Cactus Soil or Succulent Mix): 다육식물들이 잘 자라기 위해 개발된 흙으로, 물을 잘 배수하면서도 공기 순환이 잘 일어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까라솔은 카톤과 같은 다육용 흙을 선호하여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2. 건조한 흙과 퍼라라이트 혼합: 건조하고 흙이 가물가물한 토양을 까라솔이 선호하므로, 화분 흙에 퍼라라이트(Perlite)와 같은 풍화성 물질을 혼합하여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퍼라라이트는 흙의 허용성을 높여주고 공기 순환을 도와주는데, 까라솔의 뿌리가 건조해지는 것을 도와줍니다.

3. 흙, 모래, 퍼라라이트 혼합: 까라솔은 건조한 환경을 선호하므로, 흙과 모래, 퍼라라이트를 혼합하여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혼합한 토양은 물을 잘 배수하면서도 뿌리가 건조해지는 것을 도와줍니다.

흙의 품질은 까라솔의 생장에 매우 중요하므로, 흙을 선택할 때에는 까라솔의 생태와 생장 요구 조건을 고려하여 적절한 흙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주기

까라솔은 건조한 환경을 선호하는 다육식물로, 적절한 물주기가 중요합니다. 까라솔은 과습을 피해야 하므로, 물을 주는 빈도와 양에 유의해야 합니다. 흙이 마르면 충분한 양의 물을 주고, 물이 빠르게 배수되는 흙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이 흐르지 않는 그릇에 물을 주면 뿌리가 물에 잠기게 되어 과습이 발생할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까라솔은 겨울철에는 휴면 기간을 가지므로, 물을 줄이고 흙이 다 마르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다음은 까라솔의 물주기에 관한 팁입니다.
1. 토양의 표면이 완전히 마르면 물 주기: 까라솔은 물을 주는 시기를 토양의 표면이 완전히 마르는 시점으로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토양의 표면이 마르면 물을 충분히 주고, 물이 깊게 스며들도록 허용성이 높은 흙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물을 충분히 주되 물이 빠르게 배출되도록: 까라솔은 너무 습한 환경을 피해야 하므로, 물을 충분히 주되 물이 빠르게 배출되도록 해야 합니다. 물을 충분히 주고 나면, 화분 밑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팔각형의 화분을 사용하거나 배수홀이 있는 화분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물의 온도와 품질에 주의: 까라솔은 물의 온도와 품질에도 민감할 수 있습니다. 물이 너무 차가운 경우에는 뿌리가 충격을 받아 생장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물을 주기 전에 물의 온도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물의 품질이 좋지 않을 경우에는 뿌리에 해로운 물질이 누적될 수 있으므로, 정수된 물이나 물에 물감이 없는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겨울철 물주기 : 까라솔은 겨울철에는 생장이 둔화되므로 물주를 감소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토양의 표면이 마르면 가볍게 물을 주되, 뿌리가 과도한 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5. 잎에 물을 뿌려주기: 까라솔은 잎을 통해 수분을 흡수하는 것을 선호하므로, 뿌리에 물을 주는 것 외에 잎에 가볍게 물을 뿌려주는 것도 도움이됩니다.

온도

까라솔은 온화한 기후를 선호하며, 온도에 따라 다양한 환경에서 잘 자랄 수 있습니다. 보통 까라솔은 15°C에서 30°C 사이의 온도에서 가장 적절하게 자랍니다. 다만, 최저 온도와 최고 온도에 따라 생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특정 기후 조건에 맞게 재배 환경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까라솔이 특히 원활하게 생장하는 온도 범위는 20°C에서 25°C 사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온도 범위에서는 까라솔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꽃을 피우는 데 이상적인 환경이 제공됩니다. 따라서 이 온도 범위에서 까라솔을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까라솔은 상대적으로 내구성이 높은 식물로서, 낮은 온도에 대한 내성이 있습니다. 약간의 추위에도 어느 정도는 견딜 수 있지만, 서리나 동파와 같이 극한의 낮은 온도에 노출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5°C 미만의 낮은 온도에서는 까라솔의 생장이 둔화되거나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높은 온도에 대해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30°C 이상의 높은 온도에서는 까라솔이 물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되어 토양이 빠르게 마르고, 식물이 수분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더운 여름철에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그에 따른 물 공급과 환기 조절이 필요합니다.
좋은 생장 조건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까라솔이 편안하게 자라는 온도 범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극한의 낮은 온도와 높은 온도는 까라솔의 생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햇빛

까라솔은 집에서도 비교적 쉽게 재배하고 관리할 수 있는 다육식물입니다. 까라솔은 대부분 햇빛을 좋아하므로, 밝은 창가에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까라솔 블로스펠디아나는 햇빛에 노출되어 꽃을 피우는데 더 유리한 환경이 필요하므로, 가능한 직접적인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까라솔은 온도에 민감한 식물이기 때문에, 너무 추운 곳이나 너무 더운 곳에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15도에서 27도 사이의 실내 온도가 적당하며, 까라솔은 한여름에는 직사광선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따라서, 온도와 채광을 적절하게 조절하여 까라솔의 생장을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까라솔은 비교적 빠른 성장 속도를 가지고 있어, 생장에 필요한 영양분을 제공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다육식물용 흙을 사용하며, 까라솔 전용 비료를 사용하여 매월 한 번씩 비료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까라솔은 꽃이 피는 시기에는 꽃을 키우기 위한 특별한 비료를 사용하면 꽃의 색상과 꽃의 수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까라솔 키울때 주의사항

까라솔은 화려한 꽃과 다양한 색상으로 인해 미용용도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까라솔은 꽃병이나 화분에 담아 놓으면 실내나 실외의 장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까라솔 블로스펠디아나의 꽃은 선명한 주황색으로 빛나기 때문에, 화분이나 꽃병에 담아 실내를 화사하게 꾸며주는데 특히 어울립니다.
하지만 까라솔을 재배하거나 꽃을 꾸미는 데에는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1. 까라솔은 전분과 당이 많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독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까라솔을 다룰 때에는 손에 꽂히거나 입에 넣는 등의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특히, 어린 아이나 애완동물이 있는 곳에서는 까라솔을 놓아두면 안 됩니다.

2. 까라솔은 물을 좋아하지만 물에 오래 담그거나 물이 머무르는 상황이 계속되면 뿌리가 썩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까라솔을 키울 때에는 흙이 완전히 마르기 전에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주는 방법은 까라솔의 흙이 건조해지면 충분히 물을 주고, 물이 흘러나온 배수판에 있는 물은 버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3. 까라솔은 직사광선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과도한 햇빛에 노출되면 잎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반양지나 채광이 조절된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한여름에는 실외에서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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